스마트폰을 하루 평균 몇 시간이나 보시나요?
요즘은 일, 공부, 여가까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입니다. 하지만 장시간 사용은 눈의 피로와 건조함을 유발하고, 장기적으로는 시력 저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눈 피로 줄이는 생활 팁’을 소개합니다.
1. 20-20-20 규칙을 실천하세요
20분마다, 20피트(약 6미터) 거리의 물체를, 20초 동안 바라보세요. 이 간단한 규칙은 미국 시과학회에서 권장하는 눈 피로 예방법으로, 눈의 조절근육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2. 스마트폰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세요
밝은 화면은 눈을 자극하고 피로를 가중시킵니다. ‘자동 밝기 조절’을 활성화하거나, 주변 조도에 맞게 수동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 너무 어두운 곳에서 밝은 화면 = 눈부심 ↑
- 너무 밝은 환경에서 어두운 화면 = 집중력 ↓
3. 블루라이트 필터를 켜세요
블루라이트(청색광)는 눈의 피로와 수면 방해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스마트폰 설정에서 ‘야간 모드’ 또는 ‘눈 보호 모드’를 활성화하면 눈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 디스플레이 → 블루라이트 필터
- 아이폰 : 설정 → 디스플레이 및 밝기 → Night Shift
4. 화면과 눈의 거리, 최소 40cm
스마트폰을 눈에 너무 가까이 두고 보면 초점 조절 근육이 긴장되어 피로가 누적됩니다. 화면과 눈의 거리는 팔 길이(약 40~50cm)가 적당합니다.
5. 인공눈물 대신 눈 깜빡이기
화면을 오래 보면 눈 깜빡임이 줄어들면서 건조함이 생깁니다. 의식적으로 자주 눈을 깜빡이거나, 눈을 감고 5초간 휴식을 취해보세요.
6. 하루 최소 30분, 스마트폰 완전 차단 시간 만들기
디지털 디톡스 시간은 눈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하루 30분~1시간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고 산책하거나 종이책을 읽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7. 눈 피로 해소를 위한 간단 스트레칭
다음과 같은 간단한 눈 스트레칭을 따라 해보세요.
- 눈동자를 시계방향으로 5회, 반시계방향으로 5회 회전
- 눈을 꽉 감고 3초, 천천히 열기 (5회 반복)
- 따뜻한 손바닥으로 눈 감싸며 10초간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