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드론 라이트쇼 취소

서울시가 6월 15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의 5회차 공연을 우천 예보로 인해 전면 취소한다고 13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상반기 마지막 회차로, 이번 취소를 끝으로 2025년 상반기 드론 쇼는 종료됩니다.

왜 취소됐을까? 기상 예보 따른 안전 우려

서울시는 공연 당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관람석 침수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
무대 설치 및 드론 이착륙장의 운영 어려움
시민 안전을 최우선한 선제적 대응 조치

서울시는 “공연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가을에는 더 화려한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쉽지만, 가을이 기대되는 이유

비록 이번 회차는 취소됐지만, 하반기 공연은 9~10월 총 5회 진행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1,000대 이상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을 계획이며, 다음과 같은 특징이 기대됩니다.

주제: ‘찬란한 비상’
핵심 콘셉트: “시간과 우주를 넘는 빛의 여정”
연출 방식: 미래와 희망을 담은 3D 드론 퍼포먼스
장소: 뚝섬한강공원

이처럼 서울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공연은 단순한 쇼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야간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요약 포인트

항목	내용
공연명	2025 한강 불빛 공연 (드론 라이트 쇼)
취소 회차	6월 15일(토) 5회차 공연
취소 사유	우천 예보로 인한 관람석 침수 및 안전 문제
상반기 공연 상태	이번 취소로 종료
하반기 재개 일정	2025년 9월~10월, 뚝섬한강공원 총 5회 예정
하이라이트	1,000대 이상 드론, 서울 문화와 감성 표현